호르무즈 긴장감 뚫고 반등한 코스피…반도체 힘으로 6,300선 안착

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불안과 미 증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, 삼성전자 등 반도체 ‘투톱’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장중 반등에 성공해 6,340선으로 마감했다.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한 가운데, 코스닥 역시 혼조세 끝에 소폭 상승하며 850선을 기록했다.

  1. 장초반 하락 딛고 반등 성공
  • 오전 약세 극복: 뉴욕 증시 하락세 영향으로 장 초반 6,240선까지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.
  • 오후 상승 전환: 장중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한때 6,400선까지 터치 후 6,340선으로 최종 마감했습니다.
  • 매매 동향: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낸 반면,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.
  1. 반도체 투톱이 이끈 상승 랠리
  • 삼성전자 급등: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4%대 강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.
  • SK하이닉스 선방: SK하이닉스 역시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.
  • 글로벌 악재 극복: 인텔의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% 가까이 내렸음에도 국내 반도체주는 독자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.
  1. 중동 리스크와 금융시장 지표
  • 국제유가 재상승: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연으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늦어지며 유가가 다시 80달러를 돌파했습니다.
  • 국채 금리 부담: 국채 금리 상승 압력으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4.70% 선까지 올라섰습니다.
  • 코스닥 및 환율: 전날 7% 급등했던 코스닥은 혼조세 끝에 소폭 상승한 850선을 기록했으며, 원·달러 환율은 1,415.9원으로 마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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